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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이슈와 논점 600호 돌파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7 11:03

수정 2013.02.07 11:03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하는 '이슈와 논점'이 7일 600호를 돌파했다.

이슈와 논점은 사회적 이슈의 현황과 문제점을 빠른 시간 내 파악해 개선과제 등을 제시하는 보고서로 지난 2009년 3월 11일 첫 호를 발간해 5년 간 현안 이슈를 발굴, 국회의원 입법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해 왔다.

실제 이슈와 논점 106호 '국회 인사청문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발간 후에는 한국은행 총재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청문회 대상에 포함되는 입법화가 진행됐고 제523호'전자감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지적한 후에는 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다수 발의되는 등 국회의원 입법에 단초역할을 해 왔다는 게 입법조사처 설명이다.


입법조사처는 또 현안과 시사성이 높은 문제를 엄선, 매주 목요일마다 의원회관에서 정책현안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이슈와 논점은 홈페이지와 각계 전문가에게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입법조사처는 이슈와 논점 600호 발간 기념식을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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